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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절도범 꼼작마"…토브넷 `말하는 태양광 CCTV`


수확철 맞아 보관창고 노리는 절도범 기승

휴대폰 실시간 확인…스피커로 경고도 가능


토브넷의 말하는 무선 태양광 CCTV.


농촌에서 자주 벌어지는 절도 사건 지킴이가 나타났다. 현장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말하는 무선 태양광 CCTV'가 그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농촌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수확철 농민들은 절도범과 피곤한 신경전을 벌여야 한다. 농산물 보관 창고만을 노리는 이른바 '농촌 절도'가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이 24시간 지키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유력한 대안은 CCTV를 설치해 감시하는 것. 그러나 비용도 만만치 않고 감시하는 것만으로 절도를 근절시키기도 어렵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24시간 보안시스템을 강화한 '말하는 무선 태양광 CCTV' 쏠라캠이다. 이 제품을 개발한 곳은 토브넷이라는 CCTV 전문업체다.




쏠라캠의 최대 장점은 우선 운영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 태양광 충전 방식이어서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다.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무선으로 설치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CCTV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곧바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이 있어 만약의 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CCYV에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경고를 할 수도 있다. 수상한 사람이 창고에 접근하면 "어떤 일로 방문하셨습니까"라고 말을 걸 수 있다는 뜻이다.


김찬영 토브넷 대표는 "수확철만 되면 농민들이 혹시 모를 절도의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하는 것을 많이 본다"며 "이 CCTV는 적외선 센서가 있어 야간에도 선명한 확인이 가능한 만큼 24시간 농촌을 지키는 데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농촌 지역 경찰서들이 이 CCTV 설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칠곡농협, 칠곡군 이장협의회와 손을 잡고 20대의 태양광 CCTV를 절도 우려가 높은 현장에 설치했다. 칠곡서 관계자는 "다양한 농산물 생산이 많은 지역이어서 평소 절도 사건에 대한 농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설치가 간편하면서도 감시 효과가 좋아 절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토브넷ㅣ대표이사: 김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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