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16개 참여 기업과 인재양성 'MOU' 체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향대는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가 25일 학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2019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열고,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대학원생, 참여교수 등 산학협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2019년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의 성과 및 연구실적 등을 토대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었다. 2020년 ICT융합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참여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활산업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16개 참여기업과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날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남윤영 센터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축사에서 "그동안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ICT융합형 재활산업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명실상부한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이 센터는 향후 5차년도 사업목표를 미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ICT융합 스마트재활공학 인력양성시스템 자립화'로 목표를 정했다. 남 센터장은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고급 인적자원 확보를 통해 재활산업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융합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순천향대가 추진해 온 'ICT융합 스마트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학 컨소시엄 공동 교육 및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국립재활원, 이화피닉스병원 등 51개사가 현장실습과 산학융합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 산학협력 컨소시엄 가족기업인 ㈜영국전자와 근 상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근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을 목표로 산학 공동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근 기장을 비롯한 근육 장애 상황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법들의 실제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트컴퓨터, 휴텍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순천향대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ICT융합재활공학과는 학과간 융/복합 협동과정으로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빅데이터공학, 의료IT, 재활의학, 작업치료학과 등 15개학과 23명 교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SCI급 저널과 해외 학술대회에서 45편의 논문발표와 국내 특허 29건을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대내외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최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평호(남/23세)씨는 대한재활의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근육재활 및 전기진단에 관한 연구'로 우수포스터 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 만족도 제고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고 이러한 배경으로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습교육, 참여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분야 전문가로서 취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채용연계형으로 특수카메라 전문업체인 ㈜영국전자 개발실에서 입사해 R/D를 담당하고 있는 최순(2018년 졸업)씨와 충북 진천선수촌 펜싱팀에서 시스템 분석관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영(2018년 졸업)씨는 "현장 중심형 트랙과 커리큘럼에 따른 학사지원이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진 원동력이 됐다"고 취업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석사과정 졸업생 4명은 경북대병원, 제트에이치티 등 우수기관이나 기업으로의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5년부터 5차년 계획으로 범 국가적 차원의 재활산업의 글로벌 방향성과 신 시장 진출을 선도할 역량 있는 현장형 R&D 전문인력 집중 육성은 물론, 미래 재활 산업분야의 선도를 목표로 '산업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를 비롯해 토브넷, 터치스톤, 유엠아이옵틱스, 하우엣, 나무플러스, 비트컴퓨터, 특허법인 현, 영국전자, CNDI, 에보소닉, 신강스틸, 아산바른재활의학과 등 16개 기업 또는 의원이 참여한다.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16개 참여 기업과 인재양성 'MOU' 체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순천향대는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가 25일 학내 유니토피아관 3D극장에서 '2019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 협의회'를 열고,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 등 전국 16개 관련분야 참여기업과 대학원생, 참여교수 등 산학협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2019년 재활산업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사업의 성과 및 연구실적 등을 토대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었다. 2020년 ICT융합 스마트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참여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재활산업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16개 참여기업과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날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남윤영 센터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축사에서 "그동안 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ICT융합형 재활산업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명실상부한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이 센터는 향후 5차년도 사업목표를 미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ICT융합 스마트재활공학 인력양성시스템 자립화'로 목표를 정했다. 남 센터장은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고급 인적자원 확보를 통해 재활산업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융합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순천향대가 추진해 온 'ICT융합 스마트재활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산학 컨소시엄 공동 교육 및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국립재활원, 이화피닉스병원 등 51개사가 현장실습과 산학융합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 산학협력 컨소시엄 가족기업인 ㈜영국전자와 근 상태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근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을 목표로 산학 공동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근 기장을 비롯한 근육 장애 상황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법들의 실제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트컴퓨터, 휴텍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순천향대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ICT융합재활공학과는 학과간 융/복합 협동과정으로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빅데이터공학, 의료IT, 재활의학, 작업치료학과 등 15개학과 23명 교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SCI급 저널과 해외 학술대회에서 45편의 논문발표와 국내 특허 29건을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대내외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거뒀다.
최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평호(남/23세)씨는 대한재활의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근육재활 및 전기진단에 관한 연구'로 우수포스터 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실습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 만족도 제고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고 이러한 배경으로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습교육, 참여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지면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분야 전문가로서 취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채용연계형으로 특수카메라 전문업체인 ㈜영국전자 개발실에서 입사해 R/D를 담당하고 있는 최순(2018년 졸업)씨와 충북 진천선수촌 펜싱팀에서 시스템 분석관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영(2018년 졸업)씨는 "현장 중심형 트랙과 커리큘럼에 따른 학사지원이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진 원동력이 됐다"고 취업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석사과정 졸업생 4명은 경북대병원, 제트에이치티 등 우수기관이나 기업으로의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5년부터 5차년 계획으로 범 국가적 차원의 재활산업의 글로벌 방향성과 신 시장 진출을 선도할 역량 있는 현장형 R&D 전문인력 집중 육성은 물론, 미래 재활 산업분야의 선도를 목표로 '산업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에는 휴테크산업, 제이씨헬스케어를 비롯해 토브넷, 터치스톤, 유엠아이옵틱스, 하우엣, 나무플러스, 비트컴퓨터, 특허법인 현, 영국전자, CNDI, 에보소닉, 신강스틸, 아산바른재활의학과 등 16개 기업 또는 의원이 참여한다.